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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점 ‘지능형 쇼핑·체험 공간으로’ 싹 바꾼다

2021년도 경험형 지능형 마켓 시범사업 참여 점포 모집

동네상점의 강점인 접근성과 체험제공 극대화할 예정

선정 점포엔 구축에 필요한 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중기부는 지능형 쇼핑과 지역특색을 살린 체험형 마켓을 동네상점에 적용할 예정이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능형 쇼핑과 지역특색을 살린 체험형 마켓을 동네상점에 적용할 방침이다.

29일 중기부는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소매업 점포 육성을 위한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동네상점을 선발해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축된 매장은 동네상점 고객이 매장 내에서 스마트 기기와 지역특색 콘텐츠를 즐기며 쇼핑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규모는 약 130개로, 스마트 기기를 기본으로 하고 높은 접근성과 체험을 활용한 융합형과 지역특화형으로 구분한다. 융합형은 소매업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모델이며, 지역특화형은 지역 및 공간의 특장점을 활용해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스마트 쇼핑 및 제험 공간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사업 참여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아이디어의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참여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서면 및 현장, 발표평가 등 단계로 선정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점포는 경험형 마켓 기획, 스마트 장비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등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기존에 단순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슈퍼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소매점 간의 유압과 지역민과의 커뮤니티를 지원해 동네상저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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