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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답, 사례에서 찾는다

오는 9월 7일 제3회 전직지원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사례가 일자리다’를 주제로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법 모색



이미지=최정문


우리가 흔히 중장년이라고 부르는 55세에서 79세에 해당하는 고령층 인구가 지난 5월 기준 처음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들 10명 중 7명은 은퇴 후 재취업을 통해 73세까지 일하고 싶어 했다. 이러한 현실을 증명하듯 지난 5월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2,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일하고 싶어하는 중장년을 수용할 만큼의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고령층 인구 증가와 함께 고령층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문제로 인식되면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지원이나 전직지원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중장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서울경제신문의 중장년 일자리 전문매체인 ‘라이프점프’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사례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이미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들의 사례에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해법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이프점프에서 인터뷰를 통해 만난 중장년 중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해 창직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렇게 중장년들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과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년의 경제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경제 라이프점프는 오는 9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례가 일자리다’를 주제로 제3회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학계, 대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전직지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사례를 통해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중장년 고용 및 우수한 전직지원 서비스 도입에 기여한 기업과 전직지원 분야에 공로한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순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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