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정책지원 플랫폼 ‘소상공인24’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24는 그동안 분산 운영돼온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한 곳에 통합해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원스톱 정책지원 일괄 신청 서비스 △신청 서류 간소화 △맞춤형 알림 서비스 △진행 사항 단계별 확인 △통합 지원 이력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총 19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서비스 사업을 37개까지 확대해 정책 지원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24를 통해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