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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매장 본격 추진···운영사 2곳 공모

소상공인 O2O 매장 운영할 운영사 5월 31일까지 모집

온·오프라인 상거래 운영 경험 5년 이상 등 조건 갖춰야…최대 30억원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합형태인 ‘소상공인 온·오프라인연계(O2O) 매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 운영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민간 온라인채널 진입에 높은 문턱과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기존 상거래 현실을 감안해 맞춤형 지원모델로서 프리미엄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O2O 매장은 디지털과 온라인 역량이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스마트 상점과 공방, 슈퍼 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민간 유통 플랫폼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가성비와 재미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매장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운영사는 최대 30억원을 지원받아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공간과 디지털 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연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상거래 운영 경험 5년 이상, 오프라인 공간 330㎡ 이상, 전자상거래 인프라, 전문 인력 10인 이상 등을 갖춰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운영사는 연간 소상공인 500개사(제품)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이하녕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민간 주도, 온·오프라인 융합, 디지털 콘텐츠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 명품을 손쉽게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으로 육성시키겠다”고밝혔다.

/정혜선 기자 doer0125@lifejump.co.kr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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