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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공부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중장년도 쉽게 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들

[썸데이기자단]

배움·취미, 온라인으로 충분한 '에듀테크' 시대 도래

자기주도 학습 독려, 1대 1 피드백, 다양한 관심사

온라인에 덜 익숙한 중장년도 손쉽게 학습 가능해


라이프점프는 대학생연합경영컨설팅학회(SoME) 학생들로 구성된 썸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썸데이 기자단은 젊은 대학생 시각에서 고령화 사회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코로나19의 유행은 온라인 서비스의 활성화를 불러왔다. 오프라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다양한 서비스들이 온라인으로도 구현되기 시작한 것이다. 회사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다른 직원들과 실시간 회의를 하는 것이 보편화됐고, 거실 소파에 앉아 개봉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배움이나 취미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새로운 악기나 언어를 배우려면 학원 등을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시대가 됐다. 학습 진도는 얼마나 나갔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등도 꼼꼼하게 체크해준다. ‘에듀테크’ 서비스가 실생활에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에듀테크는 교육에 인공지능(AI)이나 클라우드, 증강현실(AR),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뜻한다.

ICT를 활용했다고 해서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취미나 배움에 목마른 중장년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새로운 영역을 배워보려는 중장년을 위한 에듀테크 서비스 3가지를 소개한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매일 새로운 콘텐츠, 윅스52

‘윅스52’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추구하는 에듀테크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목표 설정과 성과 추적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긴다. 따라서 참가자들이 설정한 목표에 성취할 수 있는 체계와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데일리 챌린지’를 통해 꾸준히 학습함으로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공유 학습을 통해 참가자의 참여 의지를 고취시킨다.

윅스52 홈페이지 갈무리


미션은 대개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따로 피드백란을 찾지 않아도 AI 피드백을 통해 즉각적으로 정밀한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활동에 대해서 점검할 수 있다. 콘텐츠 창작, 프로그래밍, 투자 및 금융 등 다양한 10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원하는 주제마다 기초 내용부터 배울 수 있는 만큼 중장년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배움을 재밌게, 탈잉

탈잉 홈페이지 갈무리


‘탈잉’은 재능공유 서비스를 표방한다. 누구나 튜터가 돼 자신의 취미나 재능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탈잉에서는 스포츠, 댄스, 뷰티, 드로잉 등 다양한 취미와 관련된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탈잉은 특히 1대 1 튜터링과 실시간 피드백이 강점이다. 수업에 참여하면서도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의 진도나 부족한 점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배움을 한곳에, 클래스101

클래스101 홈페이지 갈무리


‘클래스101’은 온라인 강의 구독 플랫폼이다. 일종의 비디오 강의 중심의 에듀테크 서비스인데 유튜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도 클래스101에 강의를 개설하기도 한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이들의 강의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래스101에는 ‘스쿨’이라는 기능이 있어 학습 기간을 정해두고,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도 있다. 또, 크리에이터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클래스101 수강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만나기 힘든 크리에이터가 강연하는 교육을 온라인에서 접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김윤진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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