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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이달 말까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 운행



노사발전재단은 이달 말까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중장년 일자리 상담 지원 및 중장년 고용 기업 발굴을 위한 이동식 상담실이다. 중장년내일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전략을 점검해주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교육 안내 등을 진행한다. 재직자도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경력 특성을 이해하고 경력 준비 가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중장년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부터 일자리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주 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 인천 운서역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중장년층과 기업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밀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도 중장년 신규 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계속고용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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