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25일 강동시니어문화센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 성내동 ‘강동숨;터’ 2~3층에 있으며, 만 60세 이상 강동구민이 이용할 수 있다. 카페와 공방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시니어 모델 워킹, 띠요가 등), 음악(컵타, 바이올린, 올드팝송), 어학·인문(일본어, 클래식 인문학), 정보화(스마트폰 활용), 미술·공예(포슬린아트, 캘리그라피), 생활취미(정리수납) 등이다.
시범 운영은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9월부터는 12주 정규 학기제로 전환된다. 수강료는 주 1회 1시간 기준 2만 원, 2시간은 4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시니어문화센터가 단순한 복지 공간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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