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발달로 빠르게 변화 중인 국내 외식산업을 조망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식공간학회와 공동으로 동계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외식산업환경변화에 따른 플랫폼 활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외식 플랫폼 확산에 따른 배달서비스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규민 경희대 교수가 ‘외식 플랫폼 확산에 따른 배달서비스 현황’을,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플랫폼경제하에서 외식업의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혜원 위쿡 부대표가 ‘공유주방 확산에 따른 외식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외신산업정책학회의 관계자는 “배달서비스의 고도화와 공유주방의 등장으로 국내외 외식산업은 전통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외식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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