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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 두바이 선상에서 멋을 뽐낸 시니어모델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두바이 패션소 참여

코로나19여파 불구, 중동과 유렵 디자이너 높은 관심



한국의 시니어모델들이 국제 도시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특색 있는 의상과 개성 넘치는 워킹으로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럭셔리 스냅백 회사 프랭커스와 함께 두바이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세계 패션위크에 대비해 두바이 명소인 로얄마리나요트패션쇼 선상에서 진행됐다. 시니어스타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예정된 패션쇼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일찍이 참가 의뢰를 받고 무대를 준비해왔다. 시니어 모델들은 메인 패션쇼에 이은 2부 선상 만찬 시간에 버스킹 쇼 형태도 무대에 섰다. 무대 연출을 맡은 장기붕 감독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비롯, 특색 있는 의상과 무대 연출로 중동과 유럽에서 온 유명 디자이너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선 시니어스타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세계 패션위크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시니어 모델들의 우수함을 는 전파해준 감독과 모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시니어 세계에서도 신한류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lifejump.co.kr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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