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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 수도권 소셜벤처 운영지원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수도권 소셜벤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

총 3개 시즌에 걸쳐 740명 모집 예정

지난해 루트임팩트가 운영한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 진행 현장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도권 소셜벤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년 연속 선정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기금 1억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강좌는 경영관리, 조직문화 등 직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헤이캠퍼스(Hey Campus)’ 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소셜벤처 조직의 대표와 중간관리자 등 직급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 기관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 역량 향상 프로그램인 헤이리더스(Hey Leaders)와 중간관리자의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헤이클래스(Hey Class)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헤이리더스는 임팩트 지향 조직 대표 24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을 향상 시키는 것이 목표다. 소규모 소셜 클럽 형태로 사전 프로그램과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리더십 전문가와 HR 컨설팅 전문가로부터 리더십 진단을 받을 수 있고, 1박 2일 간의 캠프 동안 전문가로부터 받는 리더십 코칭 시간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6회에 걸쳐 글로벌 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대표 간 교류의 장이 열린다.

임원진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헤이클래스는 전문가를 통한 조직 운영 및 사업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셜 임팩트의 측정과 관리△조직문화 △브랜드와 PR△조직 운영 및 관리△사업 기회 확장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된다.

마지막 주에는 개별 컨설팅을 통해 각 주제에 따라 회사별로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총 3개 시즌에 걸쳐 모두 7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헤이캠퍼스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 박연경 매니저는 “소셜벤처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기초적인 교육은 많지만, 실제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운영 주체인 리더십 및 중간 관리자가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은 많지 않다” 며 “지난 2019년 약 1,200명의 참가자를 배출하며 성공리에 운영한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팩트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헤이캠퍼스 세부 정보 확인과 신청은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 및 신규 오픈 될 헤이캠퍼스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박해욱기자 spooky@lifejump.co.kr

박해욱 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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