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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퇴직 예정자 위한 전직지원 서비스 공개교육 연다

서울경제라이프점프-이음길 공동주최

의무화 대상 기업, 5인 미만 소수 퇴직 예정자도 수강 가능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진, 맞춤형 전직정보 제공

김혜윤 이음길 전직지원본부장이 지난 17일 주요 대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전직지원서비스 세미나에서 현장에 필요한 전직지원 행정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050 일자리 전문 미디어 서울경제라이프점프와 전직지원 업체 이음길은 오는 7월부터 전직지원 서비스 의무화 대상 직원들을 위한 공개교육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전직(재취업) 지원 서비스가 의무화됐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실제 적용을 놓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인 대기업임에도 올해 기준 정년 퇴직자가 5인 미만인 사업장이 대표적이다. 인사 담당자들이 소수 인원을 위해 16시간의 법정 전적 지원서비스 교육을 편성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다. 집합 교육은 매 시간 전문 강사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0명 이상 모집돼야 교육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소수 인원만을 위한 교육을 개선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집합 교육 대신 취업 알선 2회만 할 경우 전직지원 서비스의 효과성이 떨어질 수 있고, 상담 횟수를 늘릴 경우 비용이 부담이다.

이에 서울경제라이프점프와 이음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소수로 퇴직하는 인원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 체계의 전직지원서비스 공개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공개교육은 진로설계와 재취업 및 창업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6시간씩 진행한다.

강사진은 각 분야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현장 맞춤형 지식과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해당 경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과 필요한 기술, 준비할 것 등의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경력목표 실행 시 겪게 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사례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별도로 인사담당자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운영 체계, 제출서류 및 행정절차 등에 대한 확실한 안내 지침도 제공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직지원서비스 공개교육은 서울 강남 이음길 본사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확장 이전한 이음길 본사 사옥은 선릉역 10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집합교육이 가능한 교육장은 물론 1:1 컨설팅을 위한 상담공간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미팅룸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PC·복합기·도서·노트북 등이 준비돼 있어 구직활동을 진행함에 부족함이 없고, 커피와 음료, 안마의자 등의 다양한 보조 장치로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준다.

공개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이음길로 문의하면 비용과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이번 공개교육을 계기로 소수의 퇴직자들도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lifejump.co.kr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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