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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UNNY, 노인 우울증 감소 돕는 회상 질문 카드 제작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SUNNY, 인싸이트 와이즈박스와 MOU 맺어

노인 우울증 감소 돕는 회상 질문 카드 개발 예정

인싸이트 와이즈박스와 SK SUNNY가 노인 우울증 감소를 위한 카드 개발 출시 지원 MOU를 진행했다./사진=SUNNY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노인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회상 질문 카드를 개발했다.

15일 SUNNY는 회상 질문 카드 개발을 위해 인싸이트 와이즈박스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SUNNY는 대학생과 함께 선정한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상 질문 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으로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양로원 거주 노인 소외, 우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UNNY의 시나브로 팀이 고안한 제품이다. 카드가 소개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생각을 처음 만난 상대와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싸이트 와이즈박스는 상담, 심리 치료, 언어 치료, 인지 재활, 교육용 도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시나브로 팀이 작업한 회상 질문 카드의 상품성을 검증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수정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환 인싸이트 와이즈박스 대표는 “SK SUNNY가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 상담, 치료, 교육용 도구 기획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중 SK SUNNY 시나브로 팀 써니는 “필드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시킬 가장 좋은 방법이 ‘소통’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양로원 어르신들이 자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SUNNY는 사회 변화 문화를 선도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시나브로 팀이 개발한 회상 질문 카드 프로토타입/사진=SUNNY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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