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 인턴십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투자 및 출연기관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의 전문경력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공공기관 적합 인턴십 모델’로, 세 기관은 공공분야 전문경력형 50+일자리를 발굴 및 확산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총 62명을 선발한다. 활동 시에는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일 및 활동 연계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에서는 26명을 선발하며, 주로 코로나 19와 관련한 상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36명 선발하며, 자치구 별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단순집수리, 홈케어서비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자세한 모집정보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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