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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58명 새 일자리”···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취업 성과 보니

8개 직무서 78명 구인…58명 취업

미채용 구직자 추가 알선·사후 관리

설명회가 끝난 후 진행된 면접에 참여 중인 중장년 구직자들. 문예빈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함께 진행한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중장년 채용 설명회’가 총 58명의 취업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요양 서비스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 159명이 참여했으며 KB금융그룹이 설립한 프리미엄 요양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요양보호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안내원, 위생원 등 8개 직무에서 총 78명을 모집했다.

행사에서는 시설 운영 및 근무 환경, 직무별 근무 조건 등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고, 사전 접수자와 현장 등록자 모두에게 면접 기회가 제공됐다. 이후 진행된 면접을 통해 총 6개 직무에서 58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전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됐다.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관졔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총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버산업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채용 구직자에 대해서도 추가 알선과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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