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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경력단절 극복 여성들과 현장 간담회 가져

취임 이후 첫 새일센터 현장 행보

‘여성경제활동법’ 본격 시행에 맞춰 방문

김현숙 장관/사진=여성가족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경기 고양시 소재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여성고용 서비스 현장을 살펴보고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법 시행 13년 만에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시행에 맞춰 새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새일센터 현장 행보로, 새일센터를 이용했던 여성과 기업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새일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고양마이스(MICE)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기준 2,5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했다.

또한, ‘새일센터 특화 온라인 진단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 온라인상담(구직여성 대상), 직무적응·탈진 증후군(번아웃)·퇴직의사 진단(재직여성 대상)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취업과 창업, 채용에 성공한 재직여성, 창업여성,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숙 장관은 간담회 직후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월 여성 고용률이 역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다”라며, “앞으로 경력단절 이후에도 여성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하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 경력단절 특화 취·창업 지원 등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예방 정책을 보강하여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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