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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어스, 1000인 미만 中企 재직자 무료 컨설팅

정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수행

전문가 1대1 심층 경력설계 5회

2만건 전직 성공 모델 기반 분석

중장년 재직자 전액 무료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 전직지원서비스 기업 인지어스가 45세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경력 컨설팅을 지원하는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생애 경력 설계와 퇴직 이후 미래 준비에 대한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심층 경력 설계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재직중인 중장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0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만 45세 이상 재직자로서 국민 내일배움카드 한도 300만~500만원 외에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경력 설계 상담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 참여 요건이 대폭 완화돼 만 45~60세로 대상이 확대됐고, 4회 이상 상담에 참여하면 전액 무료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도 참여할 수 있고 찾아가는 상담,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인지어스는 연간 2만 여건 이상의 전직 성공모델을 분석해 만든 컨설팅 프로그램 ‘리스펙(Re-SPEC) 당신의 커리어’를 통해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업스킬링과 경력 전환을 위한 리스킬링에 관한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공한다. 또 개인 경력 목표에 따라 직무 멘토링과 국제 공인 자격의 커리어 전문 코칭도 지원한다. 인지어스의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활용법, 부동산 절세 등 재무 상담과 인간 관계 갈등과 고민을 다루는 심리상담은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인지어스는 또 퇴직예정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는 1000인 미만의 사업장에게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기업 맞춤형 1대 1 상담 서비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리스펙(Re-SPEC) 당신의 커리어과정’은 고용노동부 HRD-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건수 인지어스 부사장은 “기대 수명이 길어지면서 누구나 미래 경력 설계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재직자도 높은 수준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아 직업 역량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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