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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신중년, 정보 검색 위해 ‘초록색창’ 가장 많이 띄운다

임팩트피플스, 신중년 401명 대상 트렌드 조사 진행

신중년 사용빈도 높은 포털검색사이트 네이버·다음·구글 순

정치 및 경제 가장 많이 검색해

이미지=이미지투데이


4060신중년 10명 중 7.3명은 정보 검색시 주로 네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는 최근 신중년의 포털검색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9일~10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990년대 시작된 검색 엔진 기업은 수많은 업체가 나타났으나 ‘구글’이라는 새로운 강자에 의해 대다수 사라졌다.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2년 구글은 92.48%의 압도적 점유율로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작을 독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동향과 달리 한국에서는 ‘구글’ 엔진보다 자국의 검색엔진이 대중화됐다. 이러한 현상은 4060신중년들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060신중년에게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에 대해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5%가 ‘네이버’를 지목했다. 2위는 ‘다음’이 13%를 차지했으며, ‘구글’은 11.2%로 3위에 그쳤다.

이때 4060신중년 98%가 포털검색사이트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060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검색 시(복수 응답), ‘포털 및 검색엔진(81.1%)’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 정보검색플랫폼 2위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2.1%)’, 3위는 ‘SNS(25.1%)’가 차지했다.



4060신중년이 포털사이트 이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 선택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사용이 익숙해서’라는 응답이 77.6%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다(35.4%)’, ‘원하는 검색 결과를 정확히 보여줌(32.6%)’, ‘연관 검색어 기능이 잘 되어 있음(24.9%)’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4060포털검색사이트 이용자 중 하루 ‘1~2시간(39.7%)’ 포털 검색 사이트를 사용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1시간 이내(32.8%)’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이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복수 응답) 1위는 ‘정치/경제/사회/국제’ 카테고리로 5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요리/맛집(49.9%)’, ‘지도/길 찾기(46.1%)’, ‘여행(30.8%)’, ‘취미/여가생활(30%)’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포털검색사이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광고’에 대한 4060신중년의 생각은 ‘너무 상업적이다(27%)’, ‘신뢰성이 떨어진다(18.8%)’, ‘오히려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14.8%)’라는 부정적 의견이 상위를 차지했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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