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밸류와 이음길HR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지원을 위한 연수 과정에 참여할 기업담당자 모집에 나선다.

27일 커넥트밸류와 이음길HR 컨소시엄은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지원’을 위한 기업담당자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담당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넥트밸류는 기업교육과 이러닝 전문기업, 이음길HR은 전직지원 전문기업이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시행 법령에 따라 1000인 이상 사업장은 ‘50세 이상 비자발적 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지원 기업담당자 연수 과정 위탁 운영자로 이음길HR을 선정하고 기업담당자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담당자 연수 과정 프로그램은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프로그램 설계, 운영 등에 관한 솔루션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담당자의 업무와 관련한 A~Z까지 체계적인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 제공을 통해 재취업지원 시행 기업담당자의 실무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1000명 이상 재취업지원 서비스 의무 대상 기업은 물론 재취업지원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비의무기업(300인 이상 999인 미만의 사업장) 담당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입문과정, 고급과정, 특화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기업담당자 니즈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초과정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및 대상자 이해 △입문 과정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기준 및 프로그램 설계 △고급과정은 프로그램 개발 및 성과관리 △특화과정은 재취업지원서비스 고충 지원 및 정부제도 활용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은 이러닝으로 제작해 제공돼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기업담당자 연수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음길H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재취업지원 의무화 시행 이후 관련 경험을 최다로 보유한 이음길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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