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지원서비스 기업 인지어스와 한국폴리텍대학이 중장년 등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지어스 천안지사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홍보를 지원하고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폴리텍대에 개설하는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 하이테크과정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폴리텍대 아산캠퍼스는 전 국민 취업 연계를 목표로 다양한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 모집한다.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설비전문가를 양성하는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은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졸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반도체장비·반도체디스플레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하이테크과정’ 신청은 2월 29일까지다.
양 기관은 폴리텍대 훈련생과 졸업생,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도 세우기로 했다. 훈련생 등은 컨설팅, 취업 알선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김용목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어스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대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기업이다. 450명 이상의 전문 상담인력이 1대 1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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