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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 연 5회 개최

첫 박람회는 내달 29일 인천시청 '중장년 채용박람회'

라이프점프 DB


인천시가 구직자 특성을 고려한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연다.

시는 올해 총 5번의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채용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산업별 채용이 아닌 나이, 성별 등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열린다. 10월까지 중장년, 장애인,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첫 행사는 다음 달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중장년(4060) 채용박람회’다.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해 이력서 상담, 모의 면접 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는 지난해부터 상설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채용정보 교류를 지원해 왔다. 기존 대규모·일회성 행사와 달리 지속적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 관련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인천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맞춤형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은 기자
sub001408@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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