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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상공인 지원 위해 ‘양천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추가 발행

추가 발행 양천사랑상품권, 오는 15일 16시부터 구매 가능

사용 기한은 구매일부터 6개월 이내

이미지=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특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9일 서울 양천구는 이 같은 지역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세 차례 발행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으로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 구입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부터 6개월 이내이며, 비플제로페이·체크페이·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발행되는 양천사랑상품권은 오는 15일 16시에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에 위치한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803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양천사랑상품권에 대한 성원이 뜨겁다”며, “4차로 발행되는 상품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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