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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투자유치 위한 ‘쇼케이스데이’ 개최

203개팀 참여해 9개팀 결선 진출

오는 8일에는 ‘컨설톤 대회’ 진행

이미지=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투자유치와 경영혁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6일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투자유치와 경영혁신을 위한 ‘쇼케이스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데이는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를 유망 소상공인에게 적용한 대회로 우수한 제품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 매칭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자리다.

쇼케이스데이에는 203개 업체가 참여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개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진출 9개 팀에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약 2개월간 ‘4-STEP 성장 패키지 프로그램(사업모델, 발표스킬, 브랜딩, 네트워킹)’을 제공했다.

결선 참여 9개 팀에게는 사업지원금 최대 1,500만원을 포함한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등이 주어진다.

오는 8일에는 ‘컨설톤 대회’를 진행한다. 컨설톤은 컨설팅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상공인이 겪는 경영 애로에 대해 문제 해결형 방식으로 컨설팅 전략을 제시하는 대회다.

경쟁을 통해 선정된 대상 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향후 컨설턴트로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새정부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새로운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며, “이번 피칭과 해커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스타벤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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