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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잘국, 高校 진로·진학 프로그램 특허 출원


교육 스타트업 ㈜영잘국이 ‘진학 가이드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습 기질·진로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을 유형별로 나눠 개인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적절한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관련 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도서와 주제를 제시하는 식이다. 과목별 추천 교재와 인터넷 강의 정보도 알려준다.

영잘국은 이 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앱 내에는 지역 내 학업·입시 등 교육 정보도 탑재할 방침이다.

전대근 영잘국 대표는 “교육 소외 지역에서도 이 프로그램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잘국은 2020년 설립한 교육법인으로 국내외 고교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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