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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 컨설턴트의 전직 전략 총망라···'중장년 생애경력설계 노하우' 출간

표성일·김수분 지음, 생각나눔 펴냄



퇴직(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 인생 변환기를 맞은 중장년이 도전을 주저하며 시간만 보내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인생 2막을 굳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길어진 수명에 대비해 인생 2막을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장년 전직지원 컨설턴트인 저자가 낸 신간 ‘중장년의 생애경력설계 노하우’는 현재의 중장년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 더 긴 삶을 살아가게 됐으므로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재직 중에 미리 생애경력설계를 해야 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인생 2막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전직 네트워킹 기술인 ‘4품(머리품, 발품, 사람품, 마음품) 전략’, 인턴십이나 사회공헌 일거리 등 ‘조각 경력’을 모아 축적하는 ‘경력 징검다리 전략’, 온전한 하나의 일자리가 아닌 소일거리 여러 개를 가지는 ‘포트폴리오 커리어’ 등 중장년의 전직에 필요한 여러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이 책은 삶과 일에서 변환기를 맞은 중장년을 위한 인생 가이드이자, 생애설계 컨설턴트를 위한 업무 지침서다. 저서에 실린 각종 전직 노하우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일부는 생애경력설계가 필요한 모든 연령층이 활용할 수 있다.

저자 표성일 라이프앤커리어디자인스쿨 대표는 국방부 보건복지관실에서 전직지원 교육담당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기반으로, 재취업·전직·생애 설계·경력설계 분야 등에서 일하고 있다. 김수분 라이프앤커리어디자인스쿨 생애설계실장은 부산 백병원에서 간호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사직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라이프앤커리어디자인스쿨은 생애설계 세미나, 등록민간자격과정 발급, 전직지원 강의 등을 통해 많은 중장년의 삶과 일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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