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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 16일 개최

오후 1시부터 DDP에서

지난해 열린 성과공유회 모습.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려는 교육을 받아온 성인들이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울림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알리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문해 골든벨’이 열린다. 문해학습자들이 스마트폰이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방법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다. 현장에는 무인단말기 체험 부스도 마련돼, 문해학습자들이 직접 기기를 사용해볼 수 있고 미션을 성공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시화전 수상작 전시 △문해교육 체험교실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해학습자와 일반 시민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정예지 기자
yeji@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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