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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길에이치알, IPO 추진 첫발···하나증권과 주관사 계약

서비스 고도화·B2C 확장·시니어 비즈니스 추진

HR 통합 솔루션 강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직지원 컨설팅 및 기업교육 전문기업 이음길HR이 국내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음길HR은 최근 하나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직지원·생애설계·기업교육·인공지능(AI) 전직지원 등 통합 서비스 고도화 △B2B에서 B2C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비즈니스 런칭 △데이터 기반 커리어 예측 및 매칭 기술 정교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인적자원(HR)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음길HR은 전직지원 컨설팅, 생애설계 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AI 전직지원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어 전환 솔루션 기업이다. 개인과 조직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경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설립 이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업계 내 입지를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우수 전직 서비스’ 기관 선정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우수 벤처기업 3개 부문(일자리·지속성장·스타트업) 선정, 전직지원서비스 업계 최초 벤처기업(혁신성장유형) 인증 등 성과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 5건의 기술 특허와 10건의 저작권을 보유해 기술·콘텐츠 경쟁력도 갖췄다. 서울경제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의 투자에 이어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김기완 이음길HR 대표는 “이번 주관사 계약 체결은 이음길HR이 전직지원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HR 통합 솔루션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직지원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HR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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