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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5 개의 기사

“중장년 보람일자리, 이제 가치동행일자리로 불러주세요”

서울시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그동안 진행해 온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전환기 중장년들의 경력설계와

박창규 기자 2024-11-20
“인생 2막, 두려움 대신 용기가 생겼어요”…‘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 성료

“남편이 교통사고로 7세 아이가 됐어요. 이후 세 아이를 돌보는 일과 가정의 경제를 모두 홀로 책임져야 했지요.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됐어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열린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민선하(49) 씨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3년 전 민 씨의 남편은 운전 중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

정예지 기자 2024-11-18
전남도, 중장년 극단적 선택 예방 위한 프로젝트 추진키로

전남도는 14일 국립나주병원에서 중장년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전남도가 지난해 통계청 사망통계에서 도민의 극단적 선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40~60대 남성, 특히 50대 남성이 가장 높은 위험군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들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40~60대 남성의 경우 실직이나 퇴직 등에 따른 역할 축소나 박탈감, 경제적 위기 등이 극단적 선택으로

정예지 기자 2024-11-14
서울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 16일 개최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려는 교육을 받아온 성인들이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울림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알리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정예지 기자 2024-11-12
기업 10곳 중 7곳 "정년연장 부담… 퇴직 후 재고용 선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고용 확대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은 연공·호봉급 체계에 기반해 정년이 연장될 경우 경영에 부담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고령자 고용정책에 관한 기업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 인사노무 분야 담당자(응답 121개사)

정예지 기자 2024-11-06
인지어스-아이티앤베이직, HR 서비스 혁신 위해 ‘맞손’

고용 서비스 전문 기업 인지어스와 인사관리(HR)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아이티앤베이직이 지난 1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고용 서비스 및 기업 교육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인지어스에 따르면 양사는 고용 서비스 및 기업 교육 시장 경쟁력 상화를 위한 HR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인지어스는 아이티앤베이직이 서비스하는 직장인 업무성향 진단 솔루션 ‘심오피스’와 구

정예지 기자 2024-11-04
서울시, 중장년 이직·재취업 돕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주된 일자리에서 일찍 퇴직한 4050세대들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이들 중장년의 이직 및 재취업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5일까지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은 이직을 원하는 40~50대 경력 보유자에게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훈련과정은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

박창규 기자 2024-10-30
고양시, 다음달 7일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열고 중장년 156명 취업 지원

경기 고양시는 다음달 7일 킨텍스 6B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물류사무, 상품기획 등의 직종에서 중장년 15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특강관 △부대체험관 △인사담당자 커뮤니티로 구

정예지 기자 2024-10-30
‘정년 연장‘ 불 붙은 논의…기업은 "강제는 안돼, 선택권 달라"

“기업 입장에서는 계속고용하고 싶은 인력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인력도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법으로 정년 연장을 강제하는 것은 결국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A 위원) 업종을 대표해 노동인력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앙회 이사장들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제2 차 노동인력위 회의에서 일률적인 법적 정년 연장을 할 것이 아니라 기업들

임지훈 기자 2024-10-22
대구 기업 10곳 중 8곳, 60세 이상 채용…“시니어 근로자 비중·중요성 ↑”

대구 지역 기업 5곳 중 4곳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형태도 정규직이 46.8%로 가장 많아 기업 현장에서 60세 이상 근로자의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공회의소는 이달 4~15일 대구지역 기업 44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 현황 및 인식 조사’에서 응답 기업 217곳의 79.7%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

정예지 기자 2024-10-21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노인 연령 65→75세로 단계적 상향해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1일 “현행 65세인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노인 인구는 1000만 명이지만 2050년에는 2000만 명으로, 나머지 인구 3000만 명 중 20세 이하 1000만 명 외 남은 중추 인구 2000만 명이 2000만 노인 복지에 치중해 생산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

정예지 기자 2024-10-21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정 정년은 65.7세

기업 10곳 중 8곳은 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61개사를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9.8%(368개사)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정년 연장에 긍정적인 이유로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가 57.9%(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성이 커져서(39.7%) △생산 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어서(34

정예지 기자 2024-10-21
50세 이상 신중년 취업 돕는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열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2024년 부산 50+일자리 박람회’가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채용 상담 및 기업 일자리 채용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채용관 △50+생애재설계대학 체험 프로그램 △증명사진 촬영관 △메이크업 서비스관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

정예지 기자 2024-10-17
“서울런4050 덕분에 인생 전환 성공? 우수사례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인생전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의 서울런4050 정책사업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수행 2년 차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런4050’ 사업 2년 차를 맞이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인생 전환에 성공한 스토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50플러스포털에서 오는

정예지 기자 2024-10-15
성인 10명 중 9명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어"…희망 정년은 평균 67.7세

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 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

정예지 기자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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