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력 및 올바른 스포츠 안전 가치관 증진을 위한 대한파크골프협회의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스포츠안전재단,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파크골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올바른 스포츠 안전 가치관 형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 7월 20일 전북 익산 이리신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7개 지자체에서 35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4회차였던 풍산초등학교는 지난달 11일 강원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실기수업을 진행하면서 파크골프 체험뿐 아니라 스포츠 응급처치(CPR)를 배우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기르기도 했다.

이번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에 참여한 이성태 교사는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파크골프장이 처음인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적극적인 수업과 실습을 통해 해당 종목에 좋은 인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을 통해 파크골프가 노인부터 청소년까지 모든 인구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을 통해 나와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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