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은평구 중장년은 좋겠다”··· 은퇴 준비·관계 회복 지원하는 인생설계학교 참가자 모집

40~64세 구민 대상…수강료 전액 무료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무설계와 관계설계 두 분야로 구성됐다. 재무설계 강좌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진행되며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설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보험 길라잡이 △생활세금과 증여·상속 재테크 △경매를 통한 투자 전략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운영된다.

관계설계 강좌는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관계의 힘, 바로 배우는 관계테크 △행복한 나를 위한 필수 관계조건 △요즘 어른의 매너 △중장년 심리 변화와 관계 관리 △사회공헌 봉사활동 등 관계와 심리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좌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분야별로 총 5회씩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이다. 분야별 25명씩 총 5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은평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구는 10월 건강·여가설계 강좌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청장년희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에게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기대되는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은평구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 저작권자 ⓒ 라이프점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

팝업창 닫기